애경산업, 10년째 희망꾸러미 나눔
애경산업, 10년째 희망꾸러미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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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부터 서울시 소외계층에 총 55억원 상당 생활필수품 지원
애경산업 임직원들이 13일 서울 성동구 용답동 서울시잇다푸드뱅크센터에서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희망꾸러미'를 만들고 있다. (사진=애경산업) 
애경산업 임직원들이 13일 서울 성동구 용답동 서울시잇다푸드뱅크센터에서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희망꾸러미'를 만들고 있다. (사진=애경산업)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애경산업 임직원들이 올해도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희망꾸러미'를 만들었다. 애경산업은 13일 오후 1시30분 서울 성동구 용답동 서울시잇다푸드뱅크센터에서 서울시 및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사랑과 존경을 담은 2021 희망꾸러미 나눔' 행사를 열었다. 

애경산업의 희망꾸러미 나눔은 올해로 10년째를 맞았다. 애경산업은 2012년부터 총 55억원 상당 생활필수품이 담긴 희망꾸러미를 만들어 3만가구를 도왔다. 서울시에 따르면, 희망꾸러미를 포함해 애경산업은 10년간 총 273억원에 이르는 자사 제품을 서울시 소외계층에게 지원했다. 

올해 애경산업은 소비자가격 기준으로 총 10억원 상당 세제, 샴푸, 치약 등을 담은 희망꾸러미 3000개를 서울시잇다푸드뱅크센터에 건넸다. 희망꾸러미 3000개는 서울시 관내 25개 자치구 푸드뱅크·마켓을 거쳐 소년소녀가정과 기초생활수급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송기복 애경산업 상무는 "올해로 10년째 서울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활동을 펼칠 수 있어 기쁘다.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김도식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나눔 활동에 참여해 주신 애경산업에 감사드린다. 어려운 이웃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후원받은 생필품을 잘 전달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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