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SK E&S와 재생에너지 공급 업무협약 
아모레퍼시픽, SK E&S와 재생에너지 공급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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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서울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안세홍 아모레퍼시픽 사장(왼쪽)과 추형욱 SK E&S 사장이 탄소중립을 위한 재생에너지 공급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아모레퍼시픽)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에스케이이엔에스(SK E&S)와 탄소중립을 위한 재생에너지 공급'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재생에너지 시장 활성화를 위해 공동 투자방안을 마련하고 기업의 재생에너지 사용을 독려할 수 있는 제도와 정책 개선방안을 제언하는 데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아모레퍼시픽은 SK E&S에서 재생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음으로써 올해 6월 발표한 2030 지속가능경영 약속 이행과 함께 본사와 기술연구원, 직영매장의 재생에너지 사용률을 2030년까지 100%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 달성을 가속화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안세홍 아모레퍼시픽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아모레퍼시픽의 생산활동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여 기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아모레퍼시픽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단계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도 책임감 있게 줄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추형욱 SK E&S 사장은 "아모레퍼시픽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양사가 국내 탄소중립을 선도해 나가는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길 기대한다"면서 "친환경 에너지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RE100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들에게 현실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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