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8년 연속 '한국의 경영대상' 최우수상
인천공항공사, 8년 연속 '한국의 경영대상'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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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가치 부문
(사진=인천공항공사)
(사진=인천공항공사)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7일 서울시 중구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2021 한국의 경영대상'에서 8년 연속으로 고객가치(Dominant of the Value) 부문 최우수상 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한국의 경영대상 시상식은 해당 산업분야에서 기업경영의 바람직한 모델을 제시한 대표 기업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고객가치 부문에서는 △혁신역량 △주주가치 △고객가치 등 6개 분야별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선도 기업을 선정한다. 

올해 공사는 세계적 수준의 스마트 방역 인프라 구축을 통한 글로벌 공항방역모델 선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항공산업 생태계 상생발전 및 일자리 보호 노력 등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코로나19로 인한 적자전환 및 비상경영 상황 속에서도 약 2조원 규모(2020년 및 2021년 예측치)의 사용료 감면 및 납부유예 조치를 통해 항공산업 상생발전에 앞장서 왔으며 인천공항형 일자리 지원사업 확대 시행 등 공항종사자의 일자리 보호를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도 지속해온 부분도 인정받았다고 덧붙였다.

김경욱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코로나19 위기극복 및 고객가치 제고 등 공사의 다양한 사업성과를 인정받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공항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가운데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 공항 서비스 혁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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