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소주 세계화' 노력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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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회 무역의 날 포상서 '1억불 수출의 탑'···황정호 해외사업본부 상무, 산업포장 수훈
지난해 7월부터 올 6월까지 1000만달러 이상 수출된 '참이슬'이 제58회 무역의 날 포상에서 브랜드 탑으로 선정됐다. (사진=하이트진로)
지난해 7월부터 올 6월까지 1000만달러 이상 수출된 '참이슬'이 제58회 무역의 날 포상에서 브랜드 탑으로 선정됐다. (사진=하이트진로)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하이트진로의 '소주 세계화' 노력이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팬데믹) 사태 속에서도 빛났다. 6일 하이트진로는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제58회 무역의 날 포상'에서 △1억불 수출의 탑 △브랜드 탑 △산업포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올 6월까지 1년간 제품 수출액이 1억달러를 넘겼다. 이 기간 1000만달러 이상 수출된 소주 '참이슬'은 브랜드 탑으로 선정됐다.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총괄상무는 소주 수출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수훈했다. 

2016년 소주 세계화를 선포한 하이트진로는 수출 전략국가 육성과 판매망 확장, 국가별 맞춤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특히 글로벌 통합 유튜브 채널을 열어 온라인 홍보를 강화하고, 편의점과 대형마트를 통한 가정 시장 공략에 힘쓰며 코로나19 팬데믹 사태에 발 빠르게 대응했다. 

황정호 상무는 "소주 세계화 노력이 결실을 맺어 기쁘다. 진로(JINRO)를 중심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프리미엄 소주 브랜드로 발돋움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며, "앞으로 케이(K)-주류 문화를 선도해 세계인들이 진로 소주와 함께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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