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구미대학교 학생 대상 비행체험 실습
에어서울, 구미대학교 학생 대상 비행체험 실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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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만 에어서울 대표가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에어서울)
조진만 에어서울 대표가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에어서울)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에어서울은 구미대학교 호텔관광항공서비스과 학생 대상으로 비행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대학생 비행 체험 프로그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현장에서의 실습 기회가 사라진 항공 관련 전공 학생들을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이날 에어서울의 A321-200 항공기에서 안전 교육과 비행 절차 교육, 승객 브리핑 등의 훈련을 받은 후 캐빈승무원들과 함께 실습 비행에 나섰다. 체험 비행은 김포국제공항을 출발해 강릉과 부산, 구미를 거쳐 다시 김포공항으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조진만 대표도 참석해 현장 특강을 진행하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지역 대학생들이 항공 종사자의 꿈을 이뤄갈 수 있도록 체험과 실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특히 방역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 안전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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