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9번째 '행복 도서관' 부천에 개소
오비맥주, 9번째 '행복 도서관' 부천에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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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하준 사장, 임직원과 현장 찾아 기부도서 정리 봉사
배하준 오비맥주 대표이사 사장(뒷줄 첫째)이 지난 1일 경기 부천시 심곡동 한울지역이동센터 '행복 도서관'에서 임직원들과 책을 정리하고 있다. (사진=오비맥주) 
배하준 오비맥주 대표이사 사장(뒷줄 첫째)이 지난 1일 경기 부천시 심곡동 한울지역이동센터 '행복 도서관'에서 임직원들과 책을 정리하고 있다. (사진=오비맥주)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오비맥주가 경기 부천시 심곡동 한울지역이동센터 안에 '행복 도서관'(해피 라이브러리)을 열었다. 2일 오비맥주에 따르면. 행복 도서관은 오래된 지역아동센터의 새 단장과 교육자재·도서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오비맥주는 2006년 시작한 행복 도서관을 통해 어린이 돌봄 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달 1일 한울지역이동센터 안에 문을 연 행복 도서관은 전국에서 9번째다. 한울지역이동센터는 음악실과 도서실의 새 단장을 마쳤고, 책상과 티브이(TV)수납장 등을 새걸로 바꿨다. 

한울지역이동센터 행복 도서관 책장엔 오비맥주와 도서 기부 업무협약을 맺은 대교가 기부한 어린이용 책 376권이 꽂혔다. 오비맥주는 임직원 이벤트를 통해 300권을 추가로 전달했다. 

배하준 오비맥주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1일 한울지역이동센터 행복 도서관을 찾아 청소와 책을 정리했다. 임직원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고 음악공연을 선보이며 9호 행복 도서관의 개소를 축하했다.

오비맥주 쪽은 "최근 '100+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 선포식'을 열고 ESG 경영에 힘쓰고 있다"면서 "지역아동센터 학습시설 개선사업 행복 도서관,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전달, 소외계층 물품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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