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출신·컨설팅 전문가 수혈"···한화생명, 하상우 부사장 영입
"금융위 출신·컨설팅 전문가 수혈"···한화생명, 하상우 부사장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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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3부문 6본부→5부문 6본부로 변경
경영혁신부문장에 나채범 부사장 임명
(사진=한화생명)
(사진=한화생명)

[서울파이낸스 유은실 기자] 한화생명이 1일 기존 3부문 6본부를 5부문 6본부로 변경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임원인사도 함께 발표했다. 임원인사 명단에는 금융위원회 출신·컨설팅 전문가가 이름을 올렸다. 

조직개편에 따라 경영혁신위원회는 경영혁신부문으로 변경됐다. 부문장으로는 나채범 부사장이 임명됐다. 나 부사장은 올해 7월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한지 3개월 만에 부사장으로 승진한 인사다. 

한화생명은 투자사업본부와 전략투자본부를 통합해 투자 부문도 신설했다. 부문장 자리에는 신민식 전무를 앉혔다.

외부인사 영입도 있었다. 한화생명은 경영전략실장으로 하상우 부사장을 영입했다. 하 부사장은 AT커니 대표, PWC스트래티지앤드 대표를 역임한 금융컨설팅 전문가로 알려졌다. 또 경영전략실 담당 임원으로는 금융혁신 등을 담당했던 금융위원회 서기관 출신인 이한샘 상무를 영입했다.

한화생명은 "경영전략실은 보험업계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새로운 비전을 수립하는 곳"이라며 "지속성장을 위한 중장기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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