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결식우려 아동에 쌀 케이크 선물
오비맥주, 결식우려 아동에 쌀 케이크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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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쌀리는 쌀맛난다 챌린지'로 1000만원 모아 간식 마련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오비맥주 본사 앞에서 오비맥주 유희문 마케팅 부문 부사장(왼쪽 셋째)과 이은아 사회공헌팀 부장(왼쪽 첫째)이 달롤컴퍼니 박기범 대표(왼쪽 둘째), 행복나래 조민영 부사장과 쌀 케이크 수송차량을 배웅하고 있다. (사진=오비맥주)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오비맥주 유희문 마케팅 부문 부사장(왼쪽 셋째)과 이은아 사회공헌팀 부장(왼쪽 첫째)이 달롤컴퍼니 박기범 대표(왼쪽 둘째), 행복나래 조민영 부사장과 쌀 케이크 수송차량을 배웅하고 있다. (사진=오비맥주)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오비맥주가 결식우려 어린이 1700명에게 간식으로 쌀 케이크를 나눠준다. 23일 오비맥주에 따르면, 전날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기탁행사를 열어 행복얼라이언스에 맡긴 쌀 케이크는 '대한민국 쌀리는 쌀맛난다 챌린지'를 통해 모은 1000만원으로 마련했다. 

쌀맛난다 챌린지는 오비맥주가 사회공헌 브랜드 오비(OB)좋은세상과 우리 쌀로 빚은 라거 브랜드 한맥 이름으로 결식우려 어린이를 돕기 위해 기획했다.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21일까지 누리소통망(SNS)에서 벌어진 쌀맛난다 챌린지엔 참여 게시물 약 850건이 올라왔다. 개인뿐 아니라 한국쌀가공식품협회,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비타민엔젤스, 파이브세컨즈, 한성기업도 힘을 보탰다. 

행복얼라이언스를 거쳐 오비맥주 본사와 공장이 있는 서울·이천·청주 지역 결식우려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쌀 케이크는 스타트업 달롤컴퍼니의 제품이다. '달롤' 브랜드를 보유한 달롤컴퍼니는 국내산 쌀가루를 활용해 밀가루 없는'글루텐 프리' 베이커리를 연구개발(R&D)한다. 

행복얼라이언스는 복지 혜택이 닿지 않는 아이들과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기업, 정부, 시민이 함께 만드는 사회안전망이다. 현재 오비맥주를 비롯한 106개 행복얼라이언스 회원사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린이를 돕고 있다. 

오비맥주 쪽은 "쌀맛난다 챌린지는 지역 농가를 생각하는 마음이 결식우려 아동을 돕는 선행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캠페인"이라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선도 기업으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힘쓰고 소비자를 참여시키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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