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와이지엔터테인먼트·KT·SKC
SK증권: 와이지엔터테인먼트·KT·SK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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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SK증권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와 KT, SKC를 11월 넷째 주(11월22일~26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22일 밝혔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올 3분기 영업이익 173억원(YoY 372.2%)을 거둬 컨센서스(138억원)를 상회했다"며 "리사 앨범 판매 호조와 음반·원 유통 확대, YG인베스트먼트 투자 수익이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올 4분기 영업이익 78 억원(YoY 43.6%, 영업이익률 8.0%)으로 전망되고, 내년 상반기 트레져, 블랙핑크 컴백, 신인 걸그룹 데뷔가 예상된다"며 "다양한 파트너 사들과 동사의 강력한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할 수 있는 대체불가능토큰(NFT) 사업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KT에 대해선 "올 3분기 영업수익 6조 2174억원(3.6% yoy), 영업이익 3824억원(30.0%yoy, OPM: 6.2%)을 기록했다"면서 "1조원으로 분기 최대 수주를 기록한 B2B 매출이 6.0% 증가하면서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정적인 마케팅비용 집행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하면서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최근 B2B, 플랫폼 등 투자로 체질개선 노력 중이고, 통신부문의 안정적 성장 예상됨에 따라 체질개선을 통한 장기 성장동력 전략이 유효하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실적 개선 기반의 점진적 배당 증가로 성장과 안정을 모두 겸비했다"고 덧붙였다. 

SKC에 대해선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868억원, 1458억원을 기록, 이달 1일 기준 컨센서스(8810 억원/1314 억원)를 소폭 상회했다"면서 "지난 분기에 이어 화학 사업부는 이익률 30% 이상 기록하며 견조한 실적을 시현했다"고 판단했다.

이어 "모빌리티(동박)은 5 공장(+9000톤) 물량의 본격적인 반영으로 매출 및 이익 모두 추가 상향됐다"며 "실리콘 음극재·반도체 글래스 기판 신규투자로 체질 개선을 가시화 중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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