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한맥 필드아트' 수확 쌀 사회 환원
오비맥주, '한맥 필드아트' 수확 쌀 사회 환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천 삼한의 초록길 옆 8200㎡ 볏논서 2100㎏ 거둬 시청에 기부
유희문 오비맥주 부사장(가운데)과 윤현탁 오비맥주 부장(왼쪽)이 지난 3일 제천시청을 찾아 '한맥 필드아트'에서 수확한 쌀을 이상천 제천시장에게 건네고 있다. (사진=오비맥주) 
유희문 오비맥주 부사장(가운데)과 윤현탁 오비맥주 부장(왼쪽)이 지난 3일 제천시청을 찾아 '한맥 필드아트'에서 수확한 쌀을 이상천 제천시장에게 건네고 있다. (사진=오비맥주)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오비맥주가 충북 제천시에 만들었던 '한맥 필드아트'에서 수확한 쌀을 지역사회에 되돌려줬다. 오비맥주는 국내산 쌀로 빚은 라거 맥주 '한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올여름 제천시 삼한의 초록길 옆 8200㎡(약 2500평) 규모 논에 유색 벼를 심어 필드아트를 꾸몄다.  

5일 오비맥주에 따르면, 유희문 부사장과 윤현탁 부장 등이 지난 3일 제천시청을 찾아 이상천 제천시장에게 한맥 필드아트에서 거둔 친환경 쌀 2100㎏(10㎏들이 210포)을 건넸다. 제천시청에 기부한 쌀은 유색 벼를 제외한 일반 벼에서 나왔다. 해당 쌀은 제천시 취약계층한테 전달될 예정이다.

한맥 브랜드 매니저는 "지난여름 국민을 응원했던 필드아트에서 수확한 쌀을 제천 시민들에게 기부하게 되어 뜻 깊다.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라거가 되기 위한 한맥의 여정을 다각적으로 소비자와 지역사회에 전달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