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사진 갤러리 만들어 보여주고 세계지도 기반 통계 제공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1일 '수입식품정보마루' 누리집을 사용자 친화 방식으로 개선한다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수입식품정보마루는 수입식품 관련 정보를 알려주는 포털 사이트 구실을 한다. 내용은 수입식품 검색, 부적합 수입식품 정보, 수입금지 현황, 통계자료 등이다.
그동안 수입식품정보마루를 통해 수입신고 목록 위주로 수입식품 정보를 알려줬으나 개편을 거쳐 이용자 편의성과 데이터 활용도를 높였다. 주요 개편 내용은 △수입식품 사진 갤러리 △관심통계 설정·배달 △세계지도 기반 원클릭 통계 등 세 가지다.
수입식품 사진 갤러리에선 정식 통관된 수입식품 사진과 함께 수입업소, 제조원, 유통기한도 확인할 수 있다. 관심통계 설정·배달은 수입식품정보마루에서 관심 있는 수입식품 통계를 골라 구독신청하면 이메일과 모바일 응용 프로그램(앱)으로 보내주는 것이다. 세계지도 기반 원클릭 통계는 김치나 연어 따위 다소비 품목에 대한 해외제조업소 정보를 지도에서 확인하도록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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