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패션마켓 시즌4 개막
코리아패션마켓 시즌4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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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4일까지 390개 브랜드, 최대 80% 할인판매
29일 오전 11시 서울 송파구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열린 코리아패션마켓 시즌4 개막식 참석자들이 성공을 기원하고 있다. (사진=한국패션산업협회) 
29일 오전 11시 서울 송파구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열린 코리아패션마켓 시즌4 개막식 참석자들이 성공을 기원하고 있다. (사진=한국패션산업협회)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패션산업협회에서 주관하는 '코리아패션마켓 시즌4' 막이 올랐다. 한국패션산업협회에 따르면, 29일 시작돼 내달 4일까지 이어질 코리아패션마켓 시즌4는 '2021 코리아세일페스타'(11월1~15일)와 연계한 패션 상품 할인행사다. 

코로나19 시태로 매출이 줄어 어려움을 겪는 패션업계 판로 확대를 돕기 위해 지난해 6월(시즌1)과 10월(시즌2), 올해 6월(시즌3)에 이어 네 번째인 코리아패션마켓 시즌4는 롯데·현대·신세계백화점에서 총 14개 점포가 동참한다. 네이버·무신사·LF몰·W컨셉·더현대닷컴 등 온라인에서도 열린다. 

코리아패션마켓 시즌4 기간 390개 패션 브랜드 상품을 최대 80% 할인가격에 만날 수 있다. 서울 중구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근처 '르돔' 쇼룸에서도 유명 연예인들이 찾는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옷을 평소보다 싼값에 선보인다. 

29일 오전 11시 서울 송파구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열린 코리아패션마켓 시즌4 개막식에는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한준석 한국패션산업협회장, 김기준 한국섬유산업연합회 부회장, 황범석 롯데쇼핑 백화점사업부 대표, 이현이·송해나 모델 등이 참석해 행사 성공을 기원했다. 

박진규 산업부 차관은 이날 "코리아패션마켓이 소비 심리를 되살리고 실제 의류 매출도 늘려서 패션업계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이기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케이(K)-패션이 친환경 및 디지털 트렌드를 기회로 삼아 향후 세계 시장을 주도할 수 있도록 스마트·가상 의류 분야에서 정부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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