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식품에서 유통으로 업종을 바꾼 ㈜에치와이(hy·옛 한국야쿠르트)가 '해피라벨' 이벤트를 열어 소비자들한테 해피포인트 적립 기회를 준다. 해피포인트는 에스피씨(SPC)그룹 계열사 섹타나인이 관리하고 있다. 

25일 hy에 따르면, 해피라벨은 지난 8월 '떼라벨'에 이어 두 번째 기획한 제품 상표(라벨) 분리 이벤트다. 목적은 올바른 상표 분리 배출을 통한 자원 순환과 재활용 실천 장려다. 

응모 방법은 '브이푸드 아세로라 비타민샷'(비타민샷) 상표 뒤에 있는 번호를 해피포인트 응용 프로그램(앱)에 입력하는 것이다. 25일 시작된 이벤트는 다음달 30일까지 이어진다. 

이벤트 응모자는 모두 100부터 1만까지 해피포인트를 챙길 수 있다. hy 정기배송 이용자는 매회 참여 가능하다. hy는 이벤트 기간 상표 분리 부분에 해피포인트 적립 문구가 찍힌 비타민샷을 한정 판매한다.  

hy 쪽은 "연간 비타민샷 판매량이 110만병에 달하는 만큼, 이벤트 기간 약 12만병에 대해 자원 재활용 효과와 함께 비닐과 플라스틱 용기의 올바른 분리 배출 인식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주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