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치미에 탄산 넣어 시원한 청량음료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미치동 스파클링'을 내놨다. 26일 롯데칠성은 이 상품에 대해 "동치미에 탄산을 넣어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고 소개했다.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미치동 스파클링은 245㎖ 한 캔에 식이섬유가 3g 들어있다. 기름지고 느끼한 음식과 함께 마시거나 식사 뒤 입가심용으로 좋은 미치동 스파클링의 특징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용기에 귀여운 무·파·고추 그림을 새겼다. 동치미를 뒤집은 이름 '미치동' 위에 '시원함에 미친 그 곳'이란 문구를 넣은 것도 눈에 띈다.
미치동 스파클링은 음료 전문 매체 '마시즘'과 롯데칠성이 운영하는 소비자 아이디어 제품화 플랫폼 '음료학교'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롯데칠성이 새로 선보인 발효음료 전문 브랜드 '보글보글랩'의 첫 제품이기도 하다. 발효 의성어 보글보글과 실험실을 뜻하는 영어 랩(LAB)을 버무린 보글보글랩의 목표는 '신선한 발효음료'다.
롯데칠성 자체 온라인쇼핑몰(칠성몰)과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만날 수 있는 미치동 스파클링에 대해 롯데칠성은 "가정집, 음식점에서 먹던 동치미를 어디서나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음료로, 음식 조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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