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일부터 평균 8.2% ↑···"제조원가 압박 커져 일부 제품 한해 결정"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식품기업 팔도가 뽀로로 음료와 비락식혜 값을 올린다. 18일 팔도는 "11월 1일부로 일부 음료 가격을 평균 8.2% 인상한다"고 밝혔다.
팔도에 따르면, 제품별 가격 인상폭은 뽀로로 페트(PET) 7.7%, 비락식혜 238㎖ 캔 10% 등이다. 유통 채널별 판매가격은 다를 수 있다.
팔도 쪽은 "최근 원당, 포장재 등 부원료 및 인건비와 물류비 같은 제반비용이 상승하며 제조원가 압박이 크게 심화됐다.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부 제품에 한해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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