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아웃도어, 신민아 내세워 노스페이스 '친환경 뽀글이' 제안 
영원아웃도어, 신민아 내세워 노스페이스 '친환경 뽀글이'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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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혁신기술 통해 제주도서 수거한 페트병 재활용 원단 쓰인 신상품 출시
노스페이스 모델 신민아가 '친환경 플리스'를 선보이는 화보. (사진=영원아웃도어) 
노스페이스 모델 신민아가 '친환경 플리스'를 선보이는 화보. (사진=영원아웃도어)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영원아웃도어가 신민아 배우를 앞세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의 '친환경 뽀글이(플리스)'를 제안한다. 신민아는 노스페이스 모델을 맡고 있다. 지난 15일 영원아웃도어는 이번 가을·겨울(F/W) 시즌 뛰어난 보온성과 포근한 착용감으로 아웃도어 활동에 제격인 노스페이스 플리스를 새로 선보였다고 밝혔다. 

영원아웃도어에 따르면, 이번 가을·겨울 노스페이스의 플리스 신상품은 자체 혁신기술 '케이(K)-에코 테크'를 통해 제주도에서 거둬들인 페트병을 재활용(리사이클링)한 원단이 쓰였다. 그동안 노스페이스 플리스를 만들기 위해 재활용한 페트병(500㎖ 기준)은 3000만개가 넘는다. 노스페이스 플리스를 친환경 뽀글이라 부르는 이유다. 

노스페이스의 '비 베터 다운재킷'은 플리스와 쇼트패딩을 버무렸다. 페트병 재활용 소재와 윤리적 다운 인증(RDS) 충전재를 쓴 '착한 상품'이기도 하다. '플레이 그린 플리스 코트' 역시 페트병 재활용 원단이 쓰였다. 무릎 아래까지 내려오는 길이와 일체형 후드 디자인으로 보온성을 높인 덕분에 가을은 물론 겨울까지 입어도 된다. 

'우먼스 플레이 그린 플리스 재킷'은 K-에코 플리스 컬렉션의 대표적 상품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제주도에서 거둬들인 페트병을 재활용한 원단이 쓰였기 때문이다. 모든 주머니에 지퍼를 달아 아웃도어 활동 중 소지품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영원아웃도어 쪽은 "일교차가 크고 점점 날씨가 추워지자 보온성이 뛰어난 플리스 인기가 급상승했다. 올 시즌 플리스 신상품은 양면 활용을 비롯해 최신 유행을 반영한 디자인, 친환경 가치 등 소비자들 요구를 충족시키도록 진화하고 있다"며 흐름을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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