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씨유테크, 상장 첫날 급락···공모가는 상회
[특징주] 씨유테크, 상장 첫날 급락···공모가는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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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초고밀도 실장기술 소부장기업 씨유테크가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급락세다. 

8일 오전 9시17분 현재 씨유테크는 시초가 대비 2000원(16.67%) 떨어진 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6000원)보다는 66.7% 웃도는 수준이다. 

거래량은 498만8172주, 거래대금은 528억1200만원 규모다. 매도 상위 창구에는 대신, 키움증권, NH투자증권, 미래에셋, 한국투자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씨유테크는 앞서 진행된 일반투자자 공모청약에서는 배정물량인 131만2500주에 대해 18억4891만1560주가 접수돼 약 5조5467억원의 청약증거금이 모였다.

2004년 설립된 씨유테크는 기판에 부품을 실장해 판매하는 SMT(Surface Mount Technology·표면실장 기술) 전문기업이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에 사용되는 FPCA(Flexible Printed Circuit Assembly·연성 인쇄 회로 조립)를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다.

최대 고객사로 삼성디스플레이를 확보했고, 삼성SDI, 삼성전기, 동우화인켐, 샤프 등 국내외 대기업들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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