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서울 본사에 창업주 임성기 기념관 마련
한미약품, 서울 본사에 창업주 임성기 기념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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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방이동 한미약품 본사 20층에 창업주 고(故) 임성기 회장을 기리는 기념관이 마련됐다. (사진=한미약품)
서울 송파구 방이동 한미약품 본사 20층에 창업주 고(故) 임성기 회장을 기리는 기념관이 마련됐다. (사진=한미약품)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한미약품은 서울 송파구 방이동 본사 20층에 창업주 고(故) 임성기 회장을 기리는 기념관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기념관 공간은 건축가 민현식이 꾸몄다. 이곳에는 조각가 심문섭이 만든 임 회장 흉상을 비롯해 그가 일군 성과가 정리돼 있다. 한미약품의 첫 의약품 티·에스산과 기술수출 성과, 개량신약 개발, 제제기술 혁신 사례도 전시돼 있다. 기념관은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개방된다.

송영숙 한미약품 회장은 "일생을 제약강국과 글로벌 혁신신약 개발에 헌신한 임성기 회장이 이룬 성취와 비전은 이제 오롯이 우리의 몫이자 숙제가 됐다"며 "연구개발이 없는 제약기업은 죽은 기업이라는 그의 철학은 한국 제약산업 연구개발 물결의 발원지가 됐고 한국 제약산업 역사에 길이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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