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국제유가, WTI 1.7% 급등···80달러 '코앞'
[속보] 국제유가, WTI 1.7% 급등···80달러 '코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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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달러에 금값은 하락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국제유가가 급등 마감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그 동맹국인 OPEC+가 감산 완화 계획을 서두르지 않기로 결정한 이후 4거래일 연속 상승행진이다.

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1.31달러(1.7%) 상승한 배럴당 78.93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배럴당 79.48달러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로써 WTI는 전날 2014년 10월 이후 7년 만에 최고가를 갈아치운데 이어 이제는 배럴당 80달러를 코앞에 두게됐다. 런던ICE 선물거래소의 12월물 브렌트유는 1.30달러(1.6%) 상승한 82.56달러를 기록했다.

국제금값은 달러화 강세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12월 인도분 금값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6.70달러(0.4%) 내린 1760.90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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