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렉서스 '하이브리드 세단 뉴 ES'
[신차] 렉서스 '하이브리드 세단 뉴 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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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렉서스 코리아)
렉서스 뉴 ES (사진= 렉서스 코리아)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렉서스코리아가 하이브리드 세단 '뉴 ES'를 한국 시장에 출시했다.

27일 판매에 들어간 뉴 ES는 ‘뉴 ES 300h’ 모델로 2018년 출시된 7세대 ES의 부분변경 차종이다.  일부 외관 디자인 변화와 함께 진화된 예방 안전 기술, 편의 사양 강화, 블랙박스와 하이패스 기본 장착 등으로 안전 및 편의성이 강화됐다.

렉서스 뉴 ES 300h의 전면부는 렉서스를 상징하는L 모양 유닛의 프론트 그릴을 장착해 와이드한 이미지를 강조한다. 전조등은 직사각형 발광다이오드(LED)를 사용했다. 내부 인테리어는 '다쿠미'로 불리는 렉서스의 장인들이 고급 소재로 손수 마감했다. 

실내는 뛰어난 착좌감의 상하 2분할 시트와 여유로운 2열 공간은 렉서스만의 안락함을 선사한다. 새롭게 터치스크린 기능이 적용된 12.3인치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를 이전 모델보다 112㎜ 앞으로 배치해 운전자가 기능을 사용하기에 더욱 편리하게 했다.

뉴 ES 300h 스트롱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2.5L D-4S 가솔린 엔진에 대용량 배터리와 모터 2개로 구성돼 충전 상태에 따라 저속에서 모터만으로도 주행이 가능하고, 주행과 동시에 충전이 가능하다. 트림(선택사양에 따른 등급)에 따른 L당 연비는 복합 기준 16.8~17.2㎞다. 긴급제동보조, 크루즈컨트롤 등의 성능이 향상됐다. 주차보조브레이크는 전후방의 사물뿐 아니라 보행자도 감지한다. 

안전한 주행을 돕는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LSS+)도 한층 강화됐다. 교차로 긴급 제동 보조(ITA) 기능 추가로 감지 범위가 확대된 긴급 제동 보조 시스템(PCS), 커브 감속 기능이 추가된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DRCC), 긴급 조향 어시스트(ESA) 지원 기능도 새롭게 적용됐다.

이와 함께 렉서스코리아는 뉴 ES 300h 'F SPORT' 모델을 새롭게 출시했다. F SPORT 전용 메쉬 패턴 그릴, F SPORT 엠블럼, 스포츠 시트, 19in 휠 등 F SPORT만의 차별화된 디자인을 연출했고, 주행 조건에 따라 정교하게 감쇠력을 제어하는 전자제어 가변 서스펜션(AVS), 스포츠 주행을 지원하는 드라이브 모드 셀렉터 등이 적용됐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렉서스코리아 사장은 "다이내믹한 주행과 개성을 추구하는 고객을 위해 새롭게 F SPORT 모델을 출시하게 됐다"며 "안전 및 편의성이 한층 강화된 NEW ES와 스트롱 하이브리드만의 드라이빙 매력을 직접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7일부터 판매가 시작되는 렉서스 뉴 ES 300h 가격은 럭셔리 6190만원, 럭셔리 플러스 6400만원, 이그제큐티브 6860만원이다. 11월부터 판매되는 뉴 ES 300h F SPORT는 711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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