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엠플러스·에이비온·미투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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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SK증권은 엠플러스와 에이비온, 미투젠을 9월 다섯째 주(9월27일~10월1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엠플러스에 대해 "파우치 및 각형 2차전지 조립공정(노칭, 스태킹, 탭웰딩, 패키징) 장비 업체로, 탭웰딩과 패키징 장비 경쟁력으로 조립공정 경쟁사 대비 매출액 규모가 큰 편"이라며 "핵심 고객사 내 점유율이 높고, 올 상반기에도 높은 점유율이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최근 유럽 업체 파일럿 라인을 수주했고, 유럽 현지 업체 공략도 강화될 것"이라며 "SKI 의 2025년 CAPA 구체화에 따라 선제적인 장비 투자에 대한 수혜가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에이비온에 대해선 "C-MET 만을 타겟하는 저분자화합물 물질인 ABN401 은 경구제로 암치료제 시장 중에서도 비소세포폐암에서 미충족수요가 높다"면서 "올해 ESMO를 통해 ABN401의 긍정적인 임상결과가 도출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용량증대시험에서 고용량 투여결과 3등급 이상의 이상반응이 전무한 안전성 입증돼 범용임상으로의 기대감이 상승했다"며 "임상1/2 상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됐기 때문에 올해 말 미국에서 진입 예정인 임상2상 기대감이 상승 중"이라고 판단했다.

미투젠에 대해선 "소셜 카지노 및 캐쥬얼 게임 전문업체로, 매출 비중은 소셜카지노 40%, 트라이픽스 34%, 솔리테르 26%인데 신작 3종이 출시돼 기존 게임들의 매출 감소세를 상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이어 "올해 매출액 1050 억원(-7% YoY), 영업이익 420 억원(-11% YoY)으로 전망된다"면서 "배당성향 약 40% 이행이 기대되고, 시가배당률 약 5~6%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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