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뉴욕증시, 급락 마감···다우 1.78%↓·나스닥 2.19%↓
[속보] 뉴욕증시, 급락 마감···다우 1.78%↓·나스닥 2.1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뉴욕증시의 주요지수가 일제히 급락 마감했다. 

2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14.41포인트(1.78%) 내린 3만3970.47로,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75.26포인트(1.70%) 하락한 4357.73으로 각각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의 낙폭은 지난 5월 이후 가장 컸다.

특히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330.06포인트(2.19%)나 내린 1만4713.90을 기록했다.

이날 시장은 중국의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恒大·에버그란데) 그룹 파산 우려와 미국의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둔 경계감으로 투자심리가 극도로 위축돼 장 초반부터 급락세를 이어갔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