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파티시에 꿈나무 응원
SPC그룹, 파티시에 꿈나무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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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SPC컬리너리아카데미에서 열린 '내 꿈은 파티시에' 대회에서 심사위원들이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SPC그룹)
지난 11일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SPC컬리너리아카데미에서 열린 '내 꿈은 파티시에' 대회에서 심사위원들이 인사하고 있다. (사진=SPC그룹)

[서울파이낸스 천경은 기자] SPC그룹은 11일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SPC미래창조원에서 아동·청소년 제과제빵 대회 '제10회 내 꿈은 파티시에'를 개최했다. 

13일 SPC그룹에 따르면 2012년 시작된 내 꿈은 파티시에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이 제과제빵 소질과 적성을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SPC행복한재단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부스러기 사랑나눔회가 주관한다. 

이번 대회는 '10대를 표현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반영된 베이커리'라는 주제로 예선을 거쳐 뽑힌 16개 아동복지시설의 19개팀, 56명이 참여했다. 참가팀들은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심사를 받았다. 

올해 청소년부 대상은 돈보스코오라토리오의 오라토리오팀이 출품한 '모나콜린케익'이 뽑혔다. 아동부 대상은 종촌공립지역아동센터 스마트치즈삼총사팀의 '머핀에치즈가퐁당'이 선정됐다. 

대회 심사위원장을 맡은 하현수 SPC컬리너리아카데미 책임 강사는 "창의성과 맛의 조화로움에 중점을 둬 우수 작품을 선정했다. 참가한 모든 학생들이 파티시에의 꿈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는 2012년부터 지금까지 196개팀(587명)이 참가해 파티시에의 꿈을 키웠고, 이를 위해 SPC그룹은 총 4억5000만원을 후원했다. SPC그룹 쪽은 "2016년 대회에 참가해 장학금을 지원한 학생이 올해 초 SPC그룹 직영점에 채용되는 등 사업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파티시에가 꿈인 저소득가정 아동·청소년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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