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레이스 '6000클래스' 3R···타이어 '자존심'·드라이버 '순위' 경쟁 예고
슈퍼레이스 '6000클래스' 3R···타이어 '자존심'·드라이버 '순위' 경쟁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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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호·넥센 타이어 국내 원메이커에서 타이어 경쟁
6000클래스에 삼성화재 네이밍 스폰서로 합류
삼성화재 6000 클래스 2라운드까지 10위권에 포함된 드라이버들과 금호타이어, 한국타이어, 넥센타이어 로고와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라운드 포스터 (사진= 슈퍼레이스 홈페이지 캡처, 각사)
삼성화재 6000 클래스 2라운드까지 10위권에 포함된 드라이버들과 금호타이어, 한국타이어, 넥센타이어 로고와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라운드 포스터 (사진= 슈퍼레이스 홈페이지 캡처, 각사)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번째 경기가 오는 4일부터 양일간 강원도 인제에 위치한 인제 스피디움(트랙길이 3.908km)에서 '2021 강원 국제 모터 페스타'가 무관중으로 개최된다. 

2일 슈퍼레이스에 따르면 올해 ‘강원 국제 모터 페스타’는 그 어느 대회보다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삼성화재 6000 클래스, 금호 GT클래스(GT1, GT2), 캐딜락 CT4 클래스, 코오롱 모터스 M 클래스, 레디컬 컵 코리아를 비롯해, 해외 드라이버들이 참여하는 '포뮬러'까지 총 6개 클래스의 다채로운 레이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국내 최고 클래스 '삼성화재 6000 클래스' 3라운드 부터 새롭게 넥센타이어의 '엔페라 레이싱팀'(드라이버 황도윤)이 합류해 13개팀 총 22명의 선수가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슈퍼레이스는 기존 금호타이어, 한국타이어에 이어 넥센타이어까지 가세해 국내 최대의 타이어 경쟁의 장이 됐다.   

6000클래스 최근 몇년 간의 기록을 보면 3라운드가 시즌 챔피언을 확정하는 중요한 라운드됐다. 2019년에는 조항우(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가 3라운드 우승으로 시즌 챔피언 경쟁에 불을 붙여 시즌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2020년에는 김재현(볼가스 모터스포츠)이 2라운드를 마친 시점에서 4점의 포인트 밖에 획득 하지 못했으나, 3라운드 우승 이후 상승세를 보였고 이후 4라운드와 6라운드에서 3위 그리고 최종 라운드에서는 우승을 차지하는 모습을 보여 줬다. 

올해도 시즌 3라운드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황진우(아사&준피티드 32점), 김종겸(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 32점), 노동기(엑스타레이싱 30점), 이정우(엑스타레이싱 24점), 오일기(퍼플모터스포트 22점), 정의철(엑스타레이싱 21점), 정회원(서한GP 19점), 최명길( 아트라스비엑스모터스포츠 16점), 이찬준(로아르레이싱 16점), 문성학(씨제이오지스틱스레이싱 8점), 김중군(서한GP 8점)순으로 2라운드까지 10위를 기록하고 있다. 어떤 선수가 3라운드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의 판도를 바꾸게 될지도 기대되는 포인트다. 

한편, '삼성화재'가 슈퍼 6000 클래스의 네이밍 스폰서로 전격 합류한다. 삼성화재의 후원으로 슈퍼레이스는 국내 모터스포츠 대중화 목표에 한 걸음 다가설 수 있게 됐다.

다양한 변화 속에서 열기를 더해가는 '강원 국제 모터 페스타'는 4일, 5일 양일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공식 유튜브, 페이스북, 네이버TV, 카카오TV를 통해 인터넷 생중계된다. 삼성화재 6000 클래스, 금호 GT 클래스(GT1, GT2) 결승전은 5일 채널A, 채널A플러스, Xtvn 을 통해 TV로도 생중계 된다. 또한 국제모터스페스타는 스트리밍 기업 후야(虎牙, Huya)를 통해서 중화권 팬들에게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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