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걸음 기부 캠페인' 통해 기부···'줍깅 챌린지'도 진행
롯데건설, '걸음 기부 캠페인' 통해 기부···'줍깅 챌린지'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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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임직원이 참여한 걸음 기부 캠페인과 줍깅 챌린지 인증 사진. (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 임직원이 참여한 걸음 기부 캠페인과 줍깅 챌린지 인증 사진. (사진=롯데건설)

[서울파이낸스 노제욱 기자] 롯데건설은 한 달 동안 임직원 '걸음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고, 목표 걸음 수 1억보를 달성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지난 6월2일부터 7월2일까지 진행했으며, 임직원 668명이 참여해 목표 걸음 수 1억보를 넘어 1억1800만보를 달성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임직원은 사회적 기업 빅워크(Big Walk)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하고 롯데건설 캠페인을 선택, 등록해 적립된 걸음 수를 모바일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했다.

롯데건설은 임직원 합산 목표 걸음 수 1억보를 달성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해당 기금을 활용해 아동복지시설 아동 대상 비대면 환경교육 지원 및 친환경 교구재를 기증할 예정이다.

또한 롯데건설은 걸음 기부 캠페인과 동시에 '줍깅 챌린지'도 진행했다. '줍깅'은 줍다와 조깅의 합성어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저하된 임직원의 체력을 증진하고 환경보호 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조깅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모습을 챌린지 페이지에 인증한 임직원에게 친환경 제품 및 지속 가능 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사은품을 지급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임직원의 많은 참여로 목표를 달성해 아동복지시설에 기부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캠페인이 됐다"며 "이번 캠페인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올해 경영 화두인 ESG를 접목한 비대면 사회공헌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지난 2011년부터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을 결성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환경정화, 시설개선, 문화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더불어 코로나19가 발생한 지난해부터는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 △아동 놀이 키트 지원 △여성 청소년 대상 핑크박스 후원 △취약계층에 삼계탕 지원 △서울·부산 지역 연탄 6만장 나눔 △신생아 모자 뜨기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비대면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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