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보건대-기능한국인회 외 19개 기관, 건강한 다문화사회 상호협력
삼육보건대-기능한국인회 외 19개 기관, 건강한 다문화사회 상호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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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육보건대학교
사진=삼육보건대학교

[서울파이낸스 김무종 기자]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와 (사)기능한국인회(회장 배명직) 외 19개 기관은 건강한 다문화 사회를 기원하며 상호 협력을 통한 공동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28일 삼육보건대학교에 따르면 삼육보건대학교 다문화교육지원본부는 다문화가정 자녀에 대한 교육과 외국인노동자에 대한 교육지원 등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두한 총장은 “우리 대학에서 다문화가족 지원하는 뜻깊은 행사를 하게 돼 자랑스럽고 여러 기관에서 귀한 분들이 오셔서 힘을 실어주어 매우 감사하다”며 “한국인 가정의 출생률은 줄고 있지만 다문화 가정의 학생 수는 점차 늘어가고 있는 시점에 어려운 환경에 있는 이웃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한마음으로 함께 해나갈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의 숫자는 1997년 외국인 30만명에서 2020년 외국인 230만명, 2022년이후 외국인 300만명 이상이 돼 총 인구의 6%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총 인근 중 외국인, 이민 2세 등 전체 5%를 넘으면 다문화ㆍ다인종 국가로 분류된다.

이번 다문화교육 장학금을 기부한 7개 기관·개인은 △(사)기능한국인회 △류재은 베이커리 △베비에르 △한신이에스엠 △리더스코리아 △어도 배정철 △국가정책홍보가수 김록환 등이 장학금을 지원했다. 또 △(재)한국이민재단 △생각나무BB센터 △송파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종로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광주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동구, 남구, 서구, 북구, 광산구 등 5개 기관) △울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동구, 남구, 중구, 북구, 울주군 등 5개 기관) △광주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등이 함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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