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서채현 격려
bhc치킨,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서채현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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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서 메달보다 값진 감동 선사한 선수 위해 5000만원 전달"
23일 서울 송파구 bhc치킨 본사에서 박현종 bhc 회장(왼쪽)과 임금옥 bhc 대표이사가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서채현에게 격려금을 건네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bhc) 
23일 서울 송파구 bhc치킨 본사에서 박현종 bhc 회장(왼쪽)과 임금옥 bhc 대표이사가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서채현에게 격려금을 건네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bhc) 

[서울파이낸스 천경은 기자] 비에이치씨(bhc)치킨 프랜차이즈 가맹본부가 대한민국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로 2020 도쿄올림픽에 나섰던 서채현한테 고마움을 전했다. bhc는 23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서채현 선수한테 격려금 5000만원을 건넸다. 

bhc에 따르면, 이번 격려금은 도쿄올림픽에서 뛰어난 기량을 보여준 서채현을 응원하고 비인기 종목인 스포츠클라이밍 발전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서채현은 이번 도쿄올림픽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콤바인에서 예선 2위로 결선에 진출했지만 8위에 머물렀다. 

메달을 따내지 못했지만 서채현은 18살 어린 나이로 처음 출전한 올림픽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과 도전 정신을 보여줬다. 스포츠클라이밍은 이번 올림픽에서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스포츠클라이밍 콤바인은 스피드, 볼더링, 리드 등 세 종목 합계 성적으로 순위를 가린다. 서채현은 리드 종목에서 세계 랭킹 1위다.

서채현에게 격려금을 건넨 박현종 bhc 회장은 "이번 올림픽에서 서채현 선수는 유일하게 10대 선수로 결선에 진출해 패기와 당찬 도전을 보여줘 우리 국민에게 큰 희망을 줬다. 도전하는 서 선수 모습은 메달보다 값진 감동이었으며 앞으로도 선전을 응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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