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품] CU '빌푸네 밥상 찜갈비도시락·김치샌드위치'
[신상품] CU '빌푸네 밥상 찜갈비도시락·김치샌드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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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특집방송 메뉴로 편의점 간편식 2종 개발
편의점 씨유(CU)에서 출시된 빌푸네 밥상 찜갈비도시락과 김치샌드위치 (사진=BGF리테일) 
편의점 씨유(CU)에서 출시된 빌푸네 밥상 찜갈비도시락과 김치샌드위치 (사진=BGF리테일)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비지에프(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씨유(CU)에서 엠비시 에브리원(MBC every1)의 예능 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특집방송 '빌푸네 밥상' 메뉴를 토대로 개발한 간편식 2종(찜갈비도시락·김치샌드위치)을 새로 선보였다. 

BGF리테일에 따르면, 핀란드인 네 명(빌푸·빌레·사미·페트리)이 한국에서 식당을 열기 위한 이야기를 담아낸 빌푸네 밥상은 최근 대구에 생긴 식당 이름이기도 하다.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빌푸네 밥상 예약 신청을 받은 결과 일주일여 만에 3만명 넘게 몰렸다. 빌푸네 밥상에선 빌푸의 찜갈비, 빌레의 순대, 사미의 김치호밀빵으로 한식과 핀란드 요리를 버무려 손님을 대접했다. 

17일 CU에서 출시한 찜갈비도시락과 김치샌드위치는 빌푸네 밥상에서 핀란드 사람들이 직접 만든 요리로 개발됐다. 찜갈비도시락은 빌푸의 장모님이 알려준 찜갈비 요리법이 적용됐다. 매콤한 양념에 마늘 향을 입힌 고기에 콩나물과 무생채를 곁들인 것. 김치샌드위치는 김치에 토마토와 버터 소스 맛을 버무렸다. CU에선 이달 말까지 해당 상품을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는 손님들한테 30% 깎아준다. 

김정훈 BGF리테일 상품개발팀장은 "방송에 등장하는 외국인들이 만든 한식에 대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풀어주기 위해 편의점 상품으로 출시하게 됐다. 방송과 소비를 연결하는 미디어커머스가 최근 유통업계의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는 만큼 관련 협업을 앞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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