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현대제철·GS건설·골프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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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SK증권은 현대제철, GS건설, 골프존을 8월 셋째 주(8월17일~20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현대제철에 대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5조6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6.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453 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며 "수요회복에 따른 판매량 증가와 전분기에 이어 상승한 판매가격, 해외 SSC 의 턴어라운드가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잉여 현금 확대, 재무구조 개선도 동반했고 가격인상은 전방산업 수요회복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라며 "완성차업체와의 2분기 수출, 3분기 내수향 가격협상 긍정적 마무리되면 실적과 주가에 강한 모멘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GS건설에 대해선 "2분기 실적 매출액은 2조2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4% 하락했고, 영업이익은 24.1% 떨어진 1253 억원을 기록했다"며 "일회성 이슈인 전직 프로그램으로 인한 일회성 비용 약1000억원 반영과 싱가폴 건축 현장 본드콜 537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시장의 주 관심 부문인 '주택부문'의 경우 오히려 예상보다 높은 이익률(GPM 26.3%)을 기록해 긍정적"이라며 "상반기 낮은 기저 대비 하반기 분양물량(1.7만 세대 예상) 및 해외수주, 신사업 성장이 가시화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골프존에 대해선 "신규 가맹 증가 지속 및 GDR 호조, 스크린골프 라운드 수 호조로 호실적 기록했다"며 "영업제한 해제, GDR 직영점 적자 축소, 해외사업 성장 등 3가지 업사이드 요인이 계속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영업제한 여부보다는 신규 골퍼 유입과 골프 대중화에 따른 스크린골프 수요 증가에 주목해야 될 필요성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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