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국제유가가 하락 마감했다.
1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16센트(0.23%) 하락한 배럴당 69.0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WTI는 3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런던ICE선물거래소에서 9월물 브렌트유도 0.26달러(0.36%) 내린 배럴당 71.18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유가는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코로나19 델타 변이의 확산을 우려해 올해 원유 수요 전망치를 낮췄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았다.
금값도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선물은 1.50달러(0.1%) 하락한 온스당 1751.8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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