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 보험업계 최초 '상속증여연구소' 출범
신한라이프, 보험업계 최초 '상속증여연구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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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규(가운데) 신한라이프 사장 등 참석자들이 11일 보험업계 최초의 '상속증여연구소' 출범을 기념하며 서울 강남구 역삼동 신한L강남타워 WM센터에서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신한라이프)
성대규(가운데) 신한라이프 사장 등 참석자들이 11일 보험업계 최초의 '상속증여연구소' 출범을 기념하며 서울 강남구 역삼동 신한L강남타워 WM센터에서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신한라이프)

[서울파이낸스 우승민 기자] 신한라이프는 자산가 고객에게 상속과 증여에 대한 전문적 자산관리(WM)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WM본부에 상속증여연구소를 개설했다고 11일 밝혔다.

신한라이프는 WM사업을 미래 성장의 핵심축으로 보고 WM본부를 신설, WM챕터와 WM센터, 상속증여연구소 등 3개 조직으로 확대 개편했다.

WM챕터는 종합적인 사업 전략을 수립하고 자산가 고객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또 우수 재정 컨설턴트(FC)를 선발해 '전문FC' 제도를 운영한다. 신한라이프는 전문FC를 하반기쯤 300명 규모로 확대해 신한금융그룹 주요 그룹사와 협업을 강화하는 등 영업지원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WM센터는 세무, 노무, 법무법인 등 18개 외부 제휴 컨설팅 기관과 협업을 통해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고 깊이 있는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상속증여연구소는 부유층은 물론, 최근 부동산과 주식 등의 자산 가치 상승으로 상속과 증여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고객까지 확대해 전문적인 상속증여 콘텐츠를 연구·개발한다.  상속증여연구소는 트렌드 리서치, 연구보고서,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차별화된 콘텐츠와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성대규 신한라이프 사장은 "저금리, 고령화 시대가 도래하면서 자산가 고객에게 전문적인 맞춤형 자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웰스 매니지먼트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고객이 자산관리와 상속, 증여에 대해 고민할 때 신한라이프를 먼저 떠올릴 수 있도록 특화된 전문성을 갖출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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