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국가대표 응원 '케이팝 콘서트' 28·29일로 연기
[도쿄올림픽] 국가대표 응원 '케이팝 콘서트' 28·29일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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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레드엔젤
사진=레드엔젤

[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도쿄올림픽 국가대표 응원 ‘케이팝(K-pop) 콘서트’ [We All are One]이 코로나 방역 4단계 격상으로 이달 28일(토), 29일(일)로 연기됐다.

주관사인 레드엔젤 박재현 대표는 “현장 응원단과 출연진인 케이팝 가수들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는 지자체와 관계자들의 권면을 받아들여 부득이하게 연기했다.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해 죄송하다”며 “올림픽 승리를 위해 다짐했던 공연인만큼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성공적 무대를 이루겠다”고 전했다.

이어 “도쿄올림픽 폐막 3주 후 열리는 공연이므로, 선전을 격려하는 응원보다는, 대한민국을 위해 수고 많았던 선수단에게 감사함을 전하는 메시지를 내걸 구상”이라고 설명했다.

일정 연기로 케이팝 가수 라인업에도 일부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앞서 공개된 최종 라인업은 ‘비투비’ ‘유겸’ ‘온앤오프’ ‘MCND’ ‘우아!’ ‘스테이씨’ ‘몬스타엑스’ ‘원어스’ ‘CIX’ ‘홍은기’ ‘위아이’ ‘크래비티’ ‘퍼플키스’ 총 13개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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