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인터파크 인수전에 중국 1위 여행사인 트립닷컴(씨트립)이 참여한다는 이야기가 돌면서 인터파크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전 9시16분 현재 인터파크는 전 거래일 대비 980원(10.69%) 오른 1만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인터파크의 최대주주인 이기형 회장과 매각주관사인 NH투자증권은 최근 잠재 후보들과 비밀유지계약(NDA)을 체결하고 투자설명서(IM)를 배포했고, 현재까지 약 7곳 내외의 후보들이 IM을 수령해 인수 의사를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 한 매체는 중국 1위 여행사인 트립닷컴이 IM을 수령하고 자문사 선임 절차에 돌입하는 등 인터파크 인수에 참전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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