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삼성에스디에스·JB금융지주·S-O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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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SK증권은 삼성에스디에스, JB금융지주, S-Oil를 8월 첫째 주(8월2일~6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2일 밝혔다.

우선 삼성에스디에스에 대해 "올해 2분기 매출액 3 조 2509억원(26.7% YoY), 영업이익 2247 억원(14.2% YoY, OPM: 6.9%)을 거뒀다"며 "물동량 증가 및 물류비 증가 기조가 이어지면서 분기 사상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반기 물류 호조 예상되는 가운데 ERP, 스마트팩토리 등 IT 혁신 부문 수요가 지속 증가함에 따라 IT 서비스 성장이 예상된다"며 "대외사업 매출 비중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등 본원적 경쟁력이 확인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JB금융지주에 대해선 "올 2분기 지배주주순이익 1461 억원(컨센서스 12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했다"며 "NIM(순이자마진) 확대로 인한 이자이익 증가뿐 아니라 비이자이익도 우수하며 타 은행들에 비해 큰 NIM 확대 폭이 컸다"고 진단했다.

이어 "캐피탈 자회사인 JB우리캐피탈의 순이익은 618억원으로(113% YoY) 실적 개선이 돋보였다"면서 "배당에 대해 전향적인 자세를 갖고 있으며 예상 배당수익률이 6.8%에 달해, 배당투자 측면에서 매력적"이라고 분석했다. 

S-Oil에 대해선 "올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조7000억원, 5710 억원을 기록했다"며 "Dubai유 기준 유가는 1 분기 $60.2/bbl → 6 월 평균 $71.64/bbl 로 상승했고, 윤활기유 가격 추가 상향에 이익률 43.1%을 기록해 1분기에 이어 강세 흐름을 유지 중"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화학 사업부 또한 PX 가격은 전 분기보다 13.4%, Benzene은 30.8% 상승해 견조한 이익을 견인했다"면서 "경기회복 및 활동성 개선으로 가솔린 중심 정제마진 상승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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