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상촌식품 '웃말전통된장' 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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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암물질 1군 곰팡이독소 '아플라톡신' 기준치 초과 검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 상촌식품 '웃말전통된장'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 상촌식품 '웃말전통된장'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0일 경기 용인시 주식회사 상촌식품이 제조·판매한 '웃말전통된장'(식품유형 한식된장)에 대해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판매중단·회수 이유는 곰팡이독소 '아플라톡신'이 허용 기준보다 많이 검출됐기 때문이다. 

식약처에 따르면, 아플라톡신은 덥고 습도가 높은 흔히 생기는데 국제암연구소에서 발암물질 1군으로 분류하고 있다. 한식된장의 아플라톡신 허용 기준은 15.0㎍/㎏ 이하지만 유통기한이 '2022년 7월7일'로 표시된 450g 용량 웃말전통된장에선 62.4㎍/㎏이 검출됐다. 회수 대상 웃말전통된장의 생산량은 135㎏이다. 

식약처는 "관할 관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였"다며, 회수 대상 웃말전통된장을 산 소비자들은 판매처나 구입처에 반품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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