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우승민 기자] 손해보험협회는 올해 블루리본 컨설턴트로 전년(2002명)에 비해 18.5% 증가한 2373명을 선발했다고 30일 밝혔다.
블루리본 컨설턴트는 손보업권 내 완전판매 문화 정착 및 건전한 모집질서 확립을 위해 2011년부터 손보협회가 운영하는 인증제도다. 판매실적과 모집건전성(불완전판매율·계약유지율)이 뛰어난 전속 모집인을 선발한다.
엄장식(메리츠화재), 이덕자(현대해상) 컨설턴트는 11년 연속으로 블루리본에 선정됐다.
손보협회는 보험소비자가 블루리본 인증자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블루리본 홈페이지 상에 인증자 정보를 공개하고 인증자에게는 디지털 인증서를 제공할 예정이다. 블루리본 기념 인증패·뱃지를 부여해 인증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보험영업 시 활용하도록 지원한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