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품] 케이뱅크 '연 2.99% 스마트론 신용대출'
[신상품] 케이뱅크 '연 2.99% 스마트론 신용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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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케이뱅크
사진=케이뱅크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케이뱅크는 스마트폰 할부 구입시 이자비용을 절반 수준으로 줄여주는 '스마트론 신용대출(스마트론)'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통상 스마트폰 등 모바일 단말기를 할부로 구매할 경우 할부수수료는 연 5.9%다. 케이뱅크 스마트론을 이용하면 할부수수료 대신 연 2.99%의 이자를 부담하면 된다.

예컨대, 100만원 상당의 단말기를 24개월 할부로 구입할 경우 2년 동안 할부수수료는 약 6만2000원 부과된다. 하지만 스마트론을 이용하면 약 3만1000원이 청구된다.

스마트론은 케이뱅크와 KT가 함께 선보이는 상품으로, 기존 할부고객을 포함해 KT 단말할부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이 대상이다.

별도 실적 조건은 없으며 케이뱅크 입출금계좌가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피처폰 등 모든 무선 단말기에 적용되며 제휴카드 할인과 중복 이용도 가능하다.

단말기 개통 후 안내되는 문자(SMS)링크 또는 휴대전화 매장에 비치된 QR코드를 통해 케이뱅크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하면 스마트론 신용대출 신청부터 확정, 실행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하다.

실행된 대출금은 즉시 단말기 대금으로 자동 결제돼 다른 용도로 사용하거나 계좌에서 인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스마트론은 연 2.99% 확정금리로 최대 한도 200만원까지 제공되며 원리금균등상환 방식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간편하게 신청하는 스마트론으로 단말기 할부 비용을 절반 가까이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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