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전 고객 대상 중국주식 실시간 시세 무료 제공"
삼성증권 "전 고객 대상 중국주식 실시간 시세 무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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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증권)
(사진=삼성증권)

[서울파이낸스 김호성 기자] 삼성증권이 중국주식시장(선강퉁, 후강퉁) 무료 실시간 시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중국 주식 국내 투자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선강퉁 및 후강퉁에 상장된 주식(ETF 포함) 전종목에 대한 실시간 시세는 삼성증권의 온라인 주거래 채널인 모바일 앱 ‘엠팝’(mPOP), HTS, DTS 을 통해 무료로 제공된다. 

기존 삼성증권 온라인 채널에서 중국시장 실시간 시세를 확인하려면 매월 일정 금액을 지불해야 했다. 이번 서비스 오픈으로 삼성증권을 이용하는 중국 주식 투자자들은 별도의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도 실시간 시세 확인이 가능해졌다.

배형근 삼성증권 영업전략 담당은 "해외주식 투자와 관심이 늘어나면서 실시간 시세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가 늘어나고 있다" 며 "올해 초 미국 주식(뉴욕, 나스닥, 아멕스)에 이어 이번에 중국 주식 무료 실시간 시세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고, 향후 해외주식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삼성증권은 해외주식 투자저변 확대를 위해 최대 100달러를 지원하는 ‘백불로’ 이벤트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에서 삼성증권은 신규 고객 또는 2015년 1월1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해외주식 거래 경험이 없었던 고객을 대상으로 투자지원금 20달러를 지급한다. 이뿐 아니라 온라인 해외주식 거래금액에 따라 최대 80달러에 달하는 거래 축하지원금을 단계별로 지급한다고 삼성증권은 전했다.

투자지원금은 이벤트 참여 신청 시 즉시 신청 계좌로 입금되며, 입금된 20달러는 신청한 날로부터 5영업일 이내에 미국 주식 매수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만약 미국주식을 매수하지 않을 경우, 투자지원금은 6영업일 이후 자동으로 출금 처리된다.

거래 축하지원금은 오는 8월31일까지 온라인으로 해외주식을 일정금액 이상 거래해 단계별 기준을 모두 충족하면 최대 80달러를 받을 수 있다. 이를테면 온라인으로 해외주식을 100만원 이상 거래시 20달러, 1000만원 이상 거래시 30달러, 그리고 마지막으로 1억원 이상 거래시 30달러가 오는 9월2일 입금돼 총 80달러를 받게 된다고 삼성증권 측은 전했다. 축하지원금은 오는 9월28일까지 미국주식 매수금으로 사용해야 하며, 미국주식을 매수하지 않은 거래축하금은 출금 처리된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엠팝’(mPOP)에서 이벤트 기간 내 참여신청을 해야 한다. 이벤트 참여 신청은 주말에는 신청이 불가하며,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가능하다. 단, 6월에 동일하게 진행됐던 '백불더퓨처' 이벤트 신청 고객은 해당 이벤트를 중복으로 신청할 수 없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과 중국주식 실시간 시세 서비스 관련 자세한 사항은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 ‘엠팝’(mPOP)을 참고하거나 패밀리 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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