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대웅제약·한미반도체·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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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SK증권은 대웅제약, 한미반도체, 기아를 7월 다섯째 주(7월26일~30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대웅제약에 대해 "올해 2분기 매출액 2610억원(+15.5%YoY), 영업이익 201억원(흑자전환, OPM 7.7%) 시현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2분기에 펙수프라잔 계약금 인식과 나보타 북미향 수출증가로 이익 개선세가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올해 연간으로 ITC 소송비용이 크게 축소되면서 영업이익 개선세를 견인할 것"이라며 "펙수프라잔은 올 하반기 국내 허가, 내년 상반기 출시, 중국허가는 2024년, 미국허가는 2025년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실적개선과 연구·개발(R&D) 모멘텀이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한미반도체에 대해선 "올해 2분기 별도 매출액 1087억원(+77%YoY), 영업이익 357억원(+80%YoY)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는 분기 실적 기준으로 사상 최대 매출액과 영업이익(영업이익률 32.8%)"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VP (Vision Placement)장비와 EMI 실드장비 매출 증대, 신규 수주도 2분기 1000억원 이상을 기록, 호조를 보일 것"이라며 "주력 매출 장비인 VP 장비의 핵심 부분인 Micro Saw 내재화에 성공해 영업이익률 추가 상승이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높은 시장 점유율과 고객의 70% 이상이 해외의 다수 고객사로 분산돼 있는 점도 경쟁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아에 대해선 "올해 2분기 매출액 17조8000억원(YoY +56.6%), 영업이익 1조3000억원(YoY +819.5%, OPM 7.5%), 당기순이익 1.1조원 (YoY +784.1%, NIM 6.3%)을 기록했다"면서 "신차 확대와 믹스 개선 및 인센티브 감소, 판매호조에 힘입은 분기 최대 영업이익"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반기부터 주요 볼륨 모델인 스포티지가 신규로 투입되면서 믹스개선과 인센티브 하락에 기여할 전망"이라며 "하반기부터 전동화 모델인 EV6의 본격 판매, 신규 비지니스인 PBV 의 구체화 예상됨에 따라 밸류에이션 상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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