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신규 본부장 3인 선임···ESG조직 확대
신용보증기금, 신규 본부장 3인 선임···ESG조직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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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하반기 인사 실시
신용보증기금 전경 (사진=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전경 (사진=신용보증기금)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2021년 하반기 인사를 단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인사를 통해 핵심사업 분야인 보증·보험·유동화보증 관련 정책수행 경험이 풍부한 인재 3명을 신규 본부장으로 선임했다. 아울러 중소기업 지원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영업조직의 이동은 최소화했다.

또 올해 상반기 100여명에 이어 하반기에도 90여명의 신입직원을 추가 채용해 영업점 실무인력을 확충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위기대응을 위한 전사적 정책지원 역량을 강화하자는 차원이다.

중소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전담조직도 확충한다. 전국 8개 영업본부에서 운영중인 '사회적경제팀'을 'ESG금융팀'으로 확대 개편한다. 기존 사회적 기업 등에 대한 포용적 지원과 함께 탄소중립, 녹색산업 등에 대한 친환경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

한-아세안 금융협력센터에도 직원을 신규로 파견한다. 내년에 개최될 ACSIC(아시아신용보완기관연합) 연차총회 준비를 위한 전담팀도 설치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윤대희 신보 이사장은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정책지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신보가 될 수 있도록 미래에 대한 대비도 소홀히 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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