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뉴욕증시의 주요지수가 이틀째 상승했다. 2분기 기업실적 호조가 '델타 변이' 악재를 눌렀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86.01포인트(0.83%) 오른 3만4798.00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5.63포인트(0.82%) 상승한 4358.69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33.08포인트(0.92%) 오른 1만4631.95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이날 시장은 코로나19 델타 변이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 긍정적인 기업 실적이 투자심리를 이끌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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