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뉴욕증시의 3대지수가 일제히 급락 출발했다. 세계 경제 상장률이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으로 인해 다시 둔화할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심리를 냉각시켰기 때문이다.
19일(현지시간) 오전 9시 45분 기준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90.25포인트(1.41%) 떨어진 34,197.60으로,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53.09포인트(1.23%) 하락한 4,274.07으로 각각 거래되고 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60.16포인트(1.11%) 떨어진 14,267.08을 기록중이다.
업종별로 에너지 관련주가 3% 이상 급락중이며, 금융, 기술주도 1% 이상 하락하고 있다. 한편 월가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 변동성지수(VIX)는 30.51%나 올라 24.08까지 치솟았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