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항공관련주들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9시39분 현재 대한항공은 전일 대비 1050원(3.39%) 하락한 2만9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제주항공(-4.54%), 진에어(-3.82%) 등도 하락하고 있다.
이날 정부는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2일부터 2주간 4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4단계로 격상되면 오후 6시 이후 사적으로 2명까지만 모일 수 있으며 3인 이상 모임은 금지된다. 1인 시위 이외의 집회와 행사는 전면 금지되고, 결혼식과 장례식에는 친족만 참석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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