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자회사 넷마블네오, IPO 돌입···유가증권 '상장예심' 제출
넷마블 자회사 넷마블네오, IPO 돌입···유가증권 '상장예심'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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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지난달 선보인 제2의 나라 옥외광고. (사진=넷마블)
모바일 MMORPG '제2의 나라' 옥외광고. (사진=넷마블)

[서울파이낸스 김호성 기자] 넷마블의 자회사 넷마블네오가 기업공개(IPO)에 본격 돌입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넷마블네오는 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에 주권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했다.

넷마블네오는 지난 2012년 6월에 설립된 넷마블의 게임 개발 자회사다. 상장예비심사 신청일 기준, 넷마블 외 8인이 83.65% 지분을 보유중이다. 

대표작으로는 △다함께 차차차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리니지2 레볼루션, 그리고 최근 출시한 △제2의나라가 있다.

이 가운데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제2의 나라’는 이달 8일 대만, 홍콩, 마카오 등지에 출시됐으며, 이틀 뒤인 10일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론칭을 단행하며 현재까지 출시된 총 5개국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앞서 출시된 3개국에서는 모두 최정상을 석권한데 이어 일본에서는 애플 앱스토어 최고매출 3위를 기록했다. 국내에서는 ‘리니지M’을 한때 제치고 구글플레이 매출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넷마블네오의 지난해(2020년) 매출액은 881억원, 영업이익은 432억원, 당기순이익 386억원을 기록했다. 총자산은 4108억원이며 자기자본은 3971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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