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시 매니저 통해 주 2회씩 전달
[서울파이낸스 천경은 기자] ㈜에치와이(hy·옛 한국야쿠르트)는 발효유와 간편식을 배달해주는 '프레시 매니저'와 결식 우려 아동에게 도시락을 전달한다.
hy는 24일 부산 수영구, 행복얼라이언스와 함께 '행복두끼 프로젝트'에 관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25일 hy에 따르면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충분한 식사를 하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 아동을 위한 캠페인으로, 행복얼라이언스와 지자체가 함께하는 지역 단위 협력 사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프레시 매니저는 아동에게 도시락을 주 2회 전한다. 프레시 매니저는 배송과 함께 아동의 상황을 확인해 예기치 못한 사고에도 대비할 수 있다. 친근한 이미지로 수혜 대상자의 부담을 줄여준다는 장점도 있다. hy는 행복두끼 프로젝트에 공감해 도시락 1개당 유산균음료 3개를 무상 지원한다.
이상진 hy 부산지점장은 "자사 신선물류 배송시스템과 프레시 매니저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라는 데 도움을 주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과 안전망 형성에 관심을 더해 함께 사는 사회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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