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外人 매수세에 힘입어 3260선 회복
코스피, 外人 매수세에 힘입어 3260선 회복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코스피는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22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09p(0.71%) 상승한 3263.88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5.00p(0.15%) 오른 3245.79에 출발해 3260선을 회복했다.

투자자주체별로는 외국인이 3191억 원어치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380억원, 78억원 어치 팔아치웠다. 프로그램 매매에선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매수 우위를 보이며 총 4658억4600만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했다. 섬유의복(3.33%), 운수장비(2.55%), 건설업(2.24%), 증권(1.70%), 기계(1.19%), 종이목재(1.14%), 유통업(1.05%), 음식료업(0.96%), 제조업(0.64%), 통신업(0.66%), 화학(1.37%), 은행(1.42%) 등이 지수를 끌어올렸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상승 우위국면을 보였다. 삼성전자(0.13%), 카카오(2.58%), LG화학(2.43%), 현대차(3.43%), 삼성SDI(0.29%), 기아(2.75%), LG생활건강(0.35%), 현대모비스(3.34%) 등이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SK하이닉스는 보합했다. NAVER(-1.51%), 삼성바이오로직스(-0.94%), 셀트리온(-2.32%) 등은 떨어졌다.

코스피 시장에서 상승종목이 581곳, 하락종목이 270곳, 변동없는 종목은 61곳이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7p(0.06%) 상승한 1011.56에 마감했다. 전장보다 1.02p(0.10%) 오른 1012.01에 출발한 지수는 개인의 매수세에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하락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1.95%), 에코프로비엠(-2.11%), 씨젠(-4.02%), 에이치엘비(-3.85%), 휴젤(-2.03%), 엘앤에프(-1.52%) 등은 하락했다. 셀트리온제약, 펄어비스는 보합했다. SK머티리얼즈(0.25%), 솔브레인(0.43%) 등은 올랐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