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인 매수세에 상승 출발···장중 3270선 회복
코스피, 개인 매수세에 상승 출발···장중 327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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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9시15분 현재 코스피 주가추이.(표=키움증권HTS)
18일 오전9시25분 현재 코스피 주가추이.(표=키움증권HTS)

[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코스피가 개인의 매수세에 상승하면서 장중 3270선을 회복했다.

18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10.58p(0.32%) 오른 3275.54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0.72p(0.02%) 오른 3265.68에 출발한 이후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흐름을 보이고 있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를 소화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17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10.22p(0.62%) 하락한 3만3823.45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84p(0.04%) 떨어진 4221.86을,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21.67p(0.87%) 오른 1만4161.35로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주체별로는 개인이 홀로 1716억원어치 사들이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89억원, 1075억 원어치 팔아치우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선 차익거래 매수, 비차익거래  매도 우위를 보이며 총 895억3600만원의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서비스업(1.81%), 의료정밀(1.63%), 비금속광물(1.34%), 기계(0.30%), 제조업(0.20%), 운수장비(0.35%), 섬유의복(0.42%), 통신업(0.27%) 등이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보험(-0.61%), 은행(-0.96%), 철강금속(-0.41%), 유통업(-0.12%), 건설업(-0.13%) 등은 떨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상승 우위국면을 보이고 있다. SK하이닉스(0.79%), 카카오(4.39%), NAVER(2.44%), 삼성바이오로직스(0.48%), 현대차(0.42%), 셀트리온(1.12%), 현대모비스(0.35%), LG생활건강(0.96%) 등이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삼성전자(-0.12%), LG화학(-0.24%) 등은 떨어지고 있다.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상승종목이 353곳, 하락종목이 440곳, 변동없는 종목은 115곳이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7.30p(0.73%) 상승한 1011.02를 나타내고 있다. 전장보다 0.85p(0.08%) 상승한 1004.57에 출발한 지수는 외국인의 매수세에 상승흐름을 보이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1.02%), 셀트리온제약(2.68%), 에코프로비엠(1.52%), SK머티리얼즈(0.96%), 씨젠(1.26%), 휴젤(6.06%), 리노공업(1.68%), 엘앤에프(2.34%) 등이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펄어비스(-1.10%), 카카오게임즈(-0.18%), CJ ENM(-0.96%) 등은 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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