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다음달 3기 신도시 사전청약 준비사항 점검
LH, 다음달 3기 신도시 사전청약 준비사항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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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청약 점검회의 개최한 모습. (사진=LH)
사전청약 점검회의 개최한 모습. (사진=LH)

[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7월 시작하는 3기 신도시 등의 사전청약 점검회의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두번째로 열린 이번 점검회의는 김현준 LH 사장 주재로 계양부천사업본부에서 진행됐다. 회의에서 LH는 다음달 15일 사전청약 1차지구 공고를 앞두고 사전청약 공급일정과 홍보, 청약시스템 등 사전청약 준비상황 전반을 점검했다.

김 사장은 "사전 청약에 대한 국민의 관심도가 높은 만큼 계획된 일정을 차질없이 이행해야 한다"면서 "정보 부족으로 사전청약 기회를 놓치는 국민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편리한 청약 시스템을 구축할 것"을 주문했다.

회의 후에는 3기 신도시 중 처음으로 사전청약이 시행되는 인천계양 신도시 현장을 방문 점검했다. 인천계양지구는 작년 12월 보상에 착수해 현재 60%를 넘게 보상이 진행됐고, 이달에는 지구계획 승인도 완료돼 3기 신도시 중 사업이 가장 빠르게 진행되는 곳이다.

김 사장은 "사전청약 후 본 청약이 적기에 진행되도록 공사와 보상 등의 일정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향후 공사에서도 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사전청약 1차 지구는 총 5개, 4333가구로 △인천 계양 1050가구 △남양주진접2 1535가구 △성남복정1 1026가구 △의왕청계2 304가구 △위례 418가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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