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센스, 공모가 1만2400원 확정···15~16일 청약
아모센스, 공모가 1만2400원 확정···15~16일 청약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모센스 CI
아모센스 CI

[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전장 및 사물인터넷(IoT) 솔루션 전문 기업 아모센스는 기업공개(IPO)를 위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1만2400원으로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0~11일 진행된 아모센스의 수요예측에는 총 공모주인 277만9858주의 70%인 194만5900주를 기관투자자에 배정, 국내외 기관 341곳이 참여했다. 총 신청주수는 2억2725만5000주로, 이에 따른 수요예측 경쟁률은 116.79대 1로 나타났다. 
 
김인응 아모센스 대표는 "공모주 청약 등 남은 일정을 순조롭게 마무리한 후 이달 내 코스닥 시장 상장에 입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모센스는 오는 15~16일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일반 투자자 공모에는 전체 물량의 25%인 69만4965주가 배정됐다. 이 가운데 50%는 모든 청약자에게 균등배정, 50%는 비례배정하는 일괄청약방식으로 배정한다. 상장 주관사인 신한금융투자를 통해 청약할 수 있다.

아모센스는 글로벌 최초로 무선충전 차폐 시트를 개발한 이후 원천 기술을 통한 특허 경영으로 기술 인프라를 확보해 나가고 있다. 

최근 3개년간 매출액의 20% 이상을 연구개발에 쏟으며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한 아모센스는 앞으로 차세대 전장 및 IoT 솔루션 사업을 전방위적으로 펼쳐 미래 산업을 주도하겠다는 목표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