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NH농협은행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실천 우수농식품기업 지원을 위한 대출 상품인 'NH농식품그린성장론' 잔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상품 출시 4개월 만에 대출잔액 5000억원을 돌파한 후, 2개월여 만이다. 농협은행은 NH농식품그린성장론 등의 지원 성과를 바탕으로 6월 현재 전체 농식품기업여신 잔액이 26조5000억원을 넘어섰다.
농협은행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금 지원, ESG 실천 우수기업 발굴을 통해 친환경·저탄소 사회 구축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권준학 은행장은 "정부의 그린뉴딜 사업에 부응해 농업인 지원과 농산업 가치 제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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